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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NIELUX

S I N C E 2 0 0 1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믿을 수 있는 기업, ㈜유니룩스
#상업용 세탁장비 #공식 수입 · 판매원 #셀프빨래방

PRIMUS Brand

G L O B A L T O P B R A N D

전 세계 상업용 세탁장비 1위 ALS Group 전문 브랜드 PRIMUS
#인체공학적 설계 #유틸리티 비용 절감 #최첨단 친환경 기술

Commercial Laundry

T O T A L S O L U T I O N

상업용 세탁장비 판매와 설비구축 및 종합 솔루션 제공
#전국 유통망 #사후관리 서비스 #세탁실 구축 기술력

상업용 세탁장비 전 세계 No.1
ALS Group 의 PRIMUS

프리머스는 세계적인 상업용 세탁장비 브랜드로 전세계 도처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업용 세탁장비 세계 규모 1위 ALS Group의 Full-line-up 전문 브랜드 입니다.

  • 인체공학적 설계

  • 유틸리티 비용 절감

  • 최첨단 친환경 기술

PRIMUS

HIMSEN

LG커머셜

INAX

기타장비

OUR COMPANY

유니룩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20년 +

    상업용 세탁장비 사업 진행

  • 500개 +

    크린업24 셀프빨래방 매장

  • 3,000건 +

    고객사 세탁 솔루션 진행

  • 3,000대 +

    세탁장비 연간 유통량

Laundry solution

사람과 기술을 잇는 유니룩스

유니룩스는 차별화된 기술과 최상의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하며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 최적의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니룩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PRESS RELEASE

[세계비즈] [談談한 만남] 세탁업 패러다임 바꾼다…송봉옥 유니룩스 대표의 당찬 출사표

[談談한 만남] 세탁업 패러다임 바꾼다…송봉옥 유니룩스 대표의 당찬 출사표2001년 설립한 중견 세탁장비 유통기업유럽 하이엔드 브랜드 프리머스 공식 수입처1세대 셀프빨래방 크린업24, 신모델로 새 도약 목표상업용 세탁기 유통과 셀프빨래방 사업을 전개하는 유니룩스는 올해 토털 세탁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송봉옥 유니룩스 대표는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세탁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김두홍 기자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경기 고양시 행신동에는 유니룩스 본사 사옥이자 미래형 세탁 서비스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전초기지가 자리한다. 셀프빨래방과 세탁전문점, 그리고 무인카페가 결합된 이곳은 지역민들 사이 소문난 토털 세탁 서비스 시설이다.기자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평일 오후 시간대였지만 시원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빨랫감을 기다리거나 큰 쇼핑백에 빨래를 담아 오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송봉옥 유니룩스 대표는 2001년 이곳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가전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상업용 세탁기 유통을 시작했고, 2005년에는 셀프빨래방 크린업24를 론칭했다. 지금도 두 사업을 투 트랙으로 전개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지하 1층에서 1인 사업체로 시작해 지금은 이 건물 전체를 쓰는 중견 규모의 기업이 됐다.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만난 송 대표는 “창업 초기 9인승 승합차를 타고 다니면서 언젠가 직원이 9명 있는 회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는데, 지금은 전문성을 갖춘 영업, 마케팅, 기술, 경영전략팀으로 조직된 회사로 성장해 뿌듯하다”며 웃었다.송봉옥 유니룩스 대표가 경기 고양시 유니룩스 사옥에서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IMF 실업 후 창업 성공신화송 대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모험가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밀레코리아에서 독일 가전 밀레 제품을 수입하는 업무를 5년 정도 하다가 IMF 시절 구조조정을 겪었다. 서른도 되지 않은 나이에 겪은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경험을 살려 상업용 세탁장비 유통 사업을 시작했고, 재미를 붙였다. 2005년에는 크린업24를 론칭했다. 국내에서는 셀프빨래방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기였다. 빨래는 쨍쨍한 햇빛에 말리는 게 미덕으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송 대표는 “셀프빨래방은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50년 넘게 자리잡은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었지만, 국내에는 가정용 세탁기 보급률이 워낙 높다 보니 과연 시장성이 있을지 회의적이었다”고 돌아봤다.그런데 모델샵을 열어 살펴본 결과, 예상외로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단순한 생활 빨래는 물론 대형 이불, 커튼 같은 대용량 세탁물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송 대표는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과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핵가족의 증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세탁하길 바라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셀프빨래방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소비자 관점에서만 수요가 높아진 게 아니었다. 부업으로 크린업24 창업을 선택한 이들이 문을 두드렸다. 한창 붐이 일었을 때 크린업24는 한 달에 38개, 즉 하루에 1~2개씩 매장을 열었다. 송 대표는 “1억원 내외의 투자금으로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월급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던 많은 직장인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이는 빠른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현재 크린업24는 전국에 5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를 통해 개설된 셀프빨래방까지 포함하면 매장 수는 1500개를 넘어선다. 송 대표는 “국내 상업용 세탁장비 업계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라고 자부했다.크린업24 셀프빨래방은 전국 55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유니룩스 제공◆토털 세탁 솔루션 기업으로…신모델 하반기 론칭크린업24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넥스트 레벨을 꿈꾸고 있다.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세탁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개발에 2~3년을 쏟아부었으며,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이다. 회사가 올해의 슬로건을 ‘토털 세탁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자’로 정한 이유다.송 대표는 “크린업24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빨래방의 틀을 넘어서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적 확장이 아닌, 브랜드 가치와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성장의 무게중심을 옮기려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어 “신사업 모델은 신규 창업자뿐 아니라 기존 가맹점도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브랜드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신모델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드라이클리닝 접수 키오스크와 천장에 설치된 컨베이어 시스템이다. 컨베이어 시스템에만 3가지 특허가 적용돼 있다. 빨랫감을 맡기고 찾는 것이 무인으로 이뤄지며, 이 외에 다양한 세탁 관련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송 대표는 “유니룩스는 신사업을 통해 세탁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2023년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 진출과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실 세탁산업은 최근 몇 년 새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셀프빨래방만 놓고 보면 1인 가구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드라이클리닝의 경우 의복 트렌드 변화로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송 대표는 “예전에는 출퇴근 복장이 정장인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정장보다 캐주얼 복장이 일반적이다. 또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져 두꺼운 다운패딩이나 털 달린 옷을 입는 시즌이 짧아졌다”며 “이러한 변화로 인해 동네 세탁소들은 수익을 내기 어렵고, 결국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는 그다. 송 대표는 최근 세탁산업이 생활서비스와 융합된 복합매장으로 변화하는 점에 주목했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점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송 대표는 “과거에는 단순히 세탁이라는 기능 중심의 매장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 체험 요소까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무인이라는 점만으로는 눈길을 끌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AI 기술이 접목된 무인 복합매장 모델은 앞으로 세탁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유니룩스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했으며, 토탈 세탁 솔루션 대표기업으로서 세탁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유니룩스는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 프리머스 세탁기의 공식수입판매원이다. 송봉옥 유니룩스 대표가 프리머스 세탁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유럽 하이엔드 세탁장비 프리머스 공식 수입크린업24에는 프리머스(PRIMUS) 세탁기가 설치돼있다. 세탁용량에 따라 도어 색깔을 다르게 칠해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뽀송하게 말려주는 세정력과 건조력을 자랑한다는 것이다.프리머스는 상업용 세탁장비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얼라이언스 그룹(Alliance Laundry Systems Group)의 100년 전통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다. 유니룩스는 이 브랜드의 공식수입판매원으로 정식 수입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 성실하게 해외 세탁장비 업체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신뢰를 쌓은 것이 주효했다.송 대표는 “사업 초기 유니룩스는 미국 세탁장비 업체 메이텍의 한국 내 공식 판매를 맡았는데, 이 회사가 수차례 인수합병을 거듭하면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이때 프리머스를 인수한 미국 얼라이언스 그룹 측에서 유니룩스에 한국 내 판매권을 제안하면서 제품을 들여오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룩스는 이밖에 LG 상업용 세탁장비 공식 판매전문점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유니룩스가 국내 유통하는 프리머스 세탁장비는 크린업24와 같은 셀프빨래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송 대표는 “처음 시장에 진입할 때는 헬스클럽이나 미용실처럼 수건을 자주 사용하는 업장에서 건조기 수요가 많았다”며 “이후 호텔∙리조트 등 일반 업소를 대상으로 한 일반판매사업, 대형 건설사 공용세탁실을 대상으로 한 건설특판영업, 학교∙병원∙기숙사 등 대용량 세탁장비 시설이 필요한 영업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고급 아파트들이 입주민 편의를 위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유니룩스는 2003년부터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20여년간 국내 100여곳의 주요 건설사 주상복합 아파트, 일반 아파트, 오피스텔, 행복주택 등에 세탁장비를 공급하며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송 대표는 “1군 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에는 유니룩스가 유통하는 장비 중에서도 가장 좋은 제품이 들어간다. 자동차 한 대와 맞먹는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유니룩스는 제품력으로 인정받으며,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대형 건설사들과도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신했다.유니룩스는 이처럼 25년간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5년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업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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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OTION

    [경상일보] 크린업24, 여름맞이 창업 특전 프로모션 진행

    크린업24, 여름맞이 창업 특전 프로모션 진행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가 여름맞이 창업 특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매장 계약 시 4가지 특별한 창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운동화 세탁기 및 건조기 세트, 멀티 자판기 등 셀프빨래방 전용 세탁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초도물품을 무상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혜택도 마련해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었다. 해당 혜택은 PRIMUS(프리머스)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3세트 이상 구성한 신규 매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5명에 한해 적용된다.신규 매장에 무상 제공되는 운동화 전용 세탁기는 가정 내 세탁이 번거로운 운동화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특수 실리콘 브러쉬가 내장된 제품이다. 건조기는 UV 자외선 살균램프를 탑재해 악취와 습기 제거에 좋고 최대 5켤레까지 건조 가능하다.업체 관계자는 “크린업24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업종 변경 및 소자본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채로운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세탁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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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ROOM

    [서울경제] 유니룩스, 성 빈첸시오의 집에 세탁 장비 기증

    유니룩스, 성 빈첸시오의 집에 세탁 장비 기증노후된 세탁실 환경 개선 위해 장비 교체“실질적 도움돼 기뻐…사회공헌 지속할 것”송봉옥(오른쪽 두 번째) 대표와 유재순 로사( 〃 세 번째) 수녀 등 관계자들이 성 빈첸시오의 집에서 세탁 장비 기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니룩스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가 장기요양시설 ‘성 빈첸시오의 집’에 상업용 대형 세탁 장비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함께 소규모 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니룩스는 성 빈첸시오의 집의 세탁실 환경 개선을 위해 2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내구성이 강한 상업용 대형 세탁 장비로 교체했다.성 빈첸시오의 집 원장 유재순 로사 수녀는 “기존 세탁 설비로는 매일 나오는 대량의 빨래를 감당할 수 없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며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송봉옥 유니룩스 대표는 “세탁 사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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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S RELEASE

    [중앙일보] 샤워 못한 잼버리 대원 몰려왔다…종일 돌아간 '셀프빨래' 42대

    샤워 못한 잼버리 대원 몰려왔다…종일 돌아간 '셀프빨래' 42대- 국내 첫 컨테이너형 이동식 셀프빨래방 선보여 '주목'지난 25일 경기 고양시 유니룩스 본사에서 송봉옥 대표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유니룩스지난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대형 컨테이너 3대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42대가 설치됐다. 참가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장비 앞에 우산으로 햇빛을 가린 채 긴 줄을 섰다. 2001년부터 국내 호텔과 병원, 대학 등에 상업용 세탁장비 설치‧운영 사업을 이어온 유니룩스가 이번 잼버리 행사에서 세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야외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야영 행사라 빨래를 위한 별도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형 이동식 빨래방을 처음 시도해야 했다.송봉옥(53) 유니룩스 대표는 지난 25일 중앙일보와 만나 “국내 세탁업계에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춘 회사인 우리가 아니면 누가 만들겠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잼버리가 여러 논란 속에 갖은 부침을 겪었지만 행사 마지막 날까지 세탁 서비스를 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세탁기와 건조기 이용횟수는 각각 하루 500회를 넘겼다. 42대가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돌아간 셈이다. 그는 “실제 잼버리 현장에서는 더운 날씨에 세탁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동식 셀프빨래방이 효자 노릇을 했다”며 “샤워시설이 부족하고 그늘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옷이라도 깨끗하게 세탁해 입을 수 있었다는 점은 참가자들의 불쾌지수를 낮추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잼버리에 세탁기·건조기 지원 “불쾌지수 낮춰”대학 졸업 뒤 쌍용 가전사업부인 코미상사(현 밀레코리아)에 입사해 독일산 가전제품을 취급하면서 세탁장비 수리 기술을 익힌 송 대표는 해외 출장 중 현지에서 성업 중인 셀프빨래방을 보고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2005년에는 ‘크린업24’라는 셀프빨래방 브랜드를 만들어 경기 고양에서 1호점을 열었다. 현재 크린업24는 전국에 550여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협력업체를 통해 연 셀프빨래방까지 합치면 매장은 1500여개가 넘는다. 2018년 400호점, 2020년 500호점 돌파 등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와 서울 양천구 하이페리온, 경기 화성 메트로폴리탄 등 고급 주상복합단지에 공용세탁소 설치도 늘어나고 있다.지난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설치된 상업용 세탁장비. 사진 유니룩스송 대표는 “겨울 한파에 수도관 동파로 집안 세탁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셀프 빨래방을 이용하면서 성능을 맛본 뒤 재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도 1인 가족 증가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셀프빨래방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인 청결에 관심이 늘면서 의류와 침구류 세탁을 더욱 자주하는 상황도 유니룩스 매출에 도움을 줬다.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으로 접촉이 없는 언택트 사업이 커지면서 셀프빨래방 창업 문의도 늘었다. 셀프빨래방에는 무인 카페 장비를 설치해 점주들이 부가 수익을 얻기도 한다. 송 대표는 “하루 30분만 투자해 빨래방 청소와 편의용품만 채워 넣으면 24시간 무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네 골목 상권은 월 250만원,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대형 매장을 낼 경우 월 500만원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다”며 “1억~1억5000만원 정도 초기 투자를 하면, 약 3년 6개월 이후에 원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언택트 사업 커지면서 빨래방 창업 문의도 해외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괌·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에 셀프 빨래방 구축 방법과 시스템을 수출했다. 향후 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에서 적용 가능한 셀프 빨래방 사업 모델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빨래방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원격 관리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세탁 사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과 점주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세탁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유니룩스

    2023-08-26